청주교대 영재교육원 주변 편안한 롤링 카페 포레스트

청주교대 영재교육원 다니는 작은 아이 

아이가 청주교대 영재교육원에 다니고 있어요. 

오늘은 2학기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어요. 

격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 50분까지 수업이 있답니다. 

 

40분을 운전하여 아이를 강의실에 올려보내고,

주변에서 3시간을 기다려 다시 픽업해서 40분 운전해서 데려오곤 합니다. ;; 

 

( 내년 영재교육원 모집에도 지원 예정이니, 지원과 합격 관련 팁등은 추후 풀어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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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청주교대 영재교육원 간 사이 " 카페 롤링 포레스트"에서 기다리기

오늘은 롤링 카페 포레스트에 방문하였어요. 

벌써 N번째 방문입니다. 

청주교대 후문쪽으로 나가면 주택가 사이에 바로 보여요. 

장점 

편안한 느낌의 나무 인테리어도 좋고,
늘 부지런해보이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큰창으로 보이는 초록 뷰가 좋아요. 

청주교대 후문 앞에 바로 가깝게 위치해 있고 
음료 가격도 비싸지 않고, 
 커피 맛도 좋아요. 

테라스도 있어서 날씨가 좋을땐 이용할 수도 있어요. 

 

 

단점 

카페 앞에  주차가 가능해 보이는 공간이 있지만 주차 불가라고 안내판이 있어요. 
주변 주택가를 이용하거나 청주교대와 부설초등학교 주차장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커피 맛

저는 산미있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 하였어요. 

오래 커피를 즐기다보니 산미가 좋아졌습니다. 

커피의 산미에서 느껴지는 꽃향과 과일향이 저는 좋아요. 

예전엔 방문한 카페에서 산미있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은 혜자스러웠는데

요즘은 디카페인 원두와 산미있는 원두를 선택권에 넣어주는 센스는 필수 같아요. 

아무래도 커피를 많이 즐기는 우리나라 문화가 되었으니까요. 

 

예쁜 카페래도 커피 맛은 기본입니다. 

기본을 지키는 카페에 자꾸 발길이 닿죠. 

롤링 카페 커피맛도 제 입맛엔 괜찮습니다.

(커피는 기호식품이라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풀멍을 때리다가, 책 읽다가 

평소에는 청주교대 학생들도 많이 이용할 것 같네요.

토요일인 오늘은 영재교육원 학부모님으로 보이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저도 아이를 기다리는데 편안한 공간으로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자작나무의 밝은 우드 톤 인테리어에 통창에 초록색이 참 보기 좋아요.

우리동네에도 이런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곧 가을단풍과 낙엽 뷰는 어떨지 기대도 되구요.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 애정하는 카페 롤링 포레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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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원 수업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는 내년에도 계속 하고 싶답니다. 

엄마로서 다 좋은데 드롭앤픽업이 좀;;  토요일 오전을 다 써 버리는 단점이 있네요. 

최대한 시간이 버려지지 않도록 활용하려고 책을 가져가서 읽곤 합니다. 

교육에 욕심 많은 엄마는 오늘 영재교육 관련책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책을 보니 몰랐던 내용, 꿀팁도 많네요. 

이 책 리뷰도 블로그에 썰로 풀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