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는 언니, 빽언니 입니다.
어수선한 공간을 좋아하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애쓰고 있어요.
물건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내집인지 물건들 집인지 알 수가 없을때도 있습니다.
시간을 들여 정리를 하는데 마음에 쏙 드는 공간을 만드는 것은 쉬운건 아닌것 같아요.
물건을 비우려면 수납장을 먼저 비워라.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아이들 유아시절 책이 꽂힌 회전 책장을 비우기로 결심했어요.
책을 비우려고 할때마다 '전집을 구매한 가격. 그리고 전집을 읽어주던 아이와의 추억…' 이 자꾸 생각나고,
자꾸 미뤄지길래 수납장 먼저 비우기로 결심했어요.
책장 안의 책을 모두 꺼낸 후 꼼꼼히 닦고 정리합니다.
'좋은 주인 만나서 또 쓰임을 다하거라. 그동안 고마웠다.'
구석구석 숨결을 불어넣어주듯 닦아내니 새것처럼 깨끗해 집니다.
당근에서 비슷한 책장들의 거래가를 확인하고
물건을 중고로 올렸어요.
빠른 거래를 하기위한 나름의 팁입니다.
물건을 깨끗하게 하고,
기존 거래가를 확인하고 비슷하게 올린다.
금방 연락이 오고 회전책장은 새 주인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우리집 바닥엔 갈 곳을 잃은 전집이 쌓이게 되었어요.
어떻게든 이제 정리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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