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0 제주도 수학여행 간 중학생 (ft. 패션 준비물) 안녕하세요. 아는 언니, 빽언니 입니다. 1. 중학교 수학여행 큰아이가 학교 수학여행을 갔어요. 아침일찍 집합장소로 차로 데려다주었습니다. 벌써 한달을 설레여 했던것 같은데, 드디어 그날이라고 아침부터 들떴습니다. 차에서 캐리어를 들고 내리는 아이에게 잘 다녀오라는 인사를 건냈어요. "무엇보다 안전하게 잘 다녀오고, 즐거운 여행 되고 와~" 기다리고 있던 친구들이 반겨주고, 아이가 친구들 틈에 끼어 시야에서 사라질때까지 바라보았어요. 사고 없이 다치지 않고 아프지 말고, 좋은 추억 많이 쌓아라. 잠깐 단원고가 생각났어요. 그날 아침에도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이렇게 헤어졌을텐데. 다시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과 부모님의 슬픔이 넌지시 전해집니다. 다시는 없어야 할 사고.. 다시 한번 마음으로 희생자의 명복을 빌.. 2024. 11. 7. 장미허브 외목대 만들기위한 순따기 안녕하세요. 아는언니, 빽언니 입니다. 며칠전 장미허브를 컵 화분에 심었던 걸 포스팅 했었죠. 그 장미 허브가 창가에서 가을 햇볕덕에 며칠만에 조금더 자랐습니다. 초록초록 새순이 더 나오고 풍성해졌어요. 분갈이를 해서 영양 가득한 흙에, 충분히 촉촉한 수분, 따뜻한 햇빛 덕에 적응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그랗고 예쁜 토피어리 외목대 수형을 잡아보고 싶어서 처음 순따기 도전을 했어요. 일단 생장점을 잘라줬을때 양쪽에서 새순이 올라오는 것을 상상하며 어떤 길이로 순을 딸지 계획을 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양쪽에 좀더 길게 자란 가지의 순을 따주고, 가운데 다른 가지들은 좀더 자란후에 따주기로 했어요. 소독된 가위를 사용했어요. 보통 열소독을 하는 것 같은데 , 저는 소독용 에탄올로 가위를 닦아서 사용.. 2024. 11. 6. 스카트 습기제거제 버리기 안녕하세요. 아는언니, 빽언니입니다. 여름내내 드레스룸에서 역할을 다해준 습기제거제를 꺼내었어요. 유난히 덥고 습했던 지난 여름 드레스룸이 뽀송하게 지켜준 기특한 녀석입니다. 우리집은 다행히 곰팡이나 결로 등 습으로 인한 현상도 없어요. 그래도 여름엔 드레스룸에 제습기 대신 스카트 습기제거제를 사용하곤 합니다. 올 여름엔 세개를 드레스룸에 구석구석 놓았는데요. 오늘 꺼내어보니 정말 할일을 다했는지 물이 꽉 차있었습니다. 이제 잘 버리는 일만 남았는데요. 일단 스카트 제품에 사용 설명을 찾아보았습니다. 약품이 녹아있는 물은 손에 닿지 않게 조심하면서 버리고, 케이스는 플라스틱 분리수거를 하면 된다고 합니다. 위쪽 종이 부분을 조심스럽게 잘라 구멍을 뚫고 변기에 물을 따라내어 버립니다. 물론 주의사항인 손에.. 2024. 11. 5. 저녁 운동 하러 일단 밖으로 안녕하세요. 아는언니, 뺵언니 입니다. 미루고 미루던 운동을 하러 오랜만에 나갔어요. 저녁에 동네 공원에 가서 뛰고, 걷고 나만의 시간을 가지곤 했는데 지난 봄 무렵 이런 저런 이유로 생활 패턴이 하나둘 깨지고 해야지 하는 의무감만 가지고 있었거든요. 뜨거운 여름은 게을러져서 날이 좀 선선해지면 바로 한다 했는데 어느새 선선을 넘어서 쌀쌀하고 추워졌어요. 머릿속이 잔뜩 복잡한 것은 주변 환경이 어수선해지는것, 생활패턴이 엉망 되는 것으로 표시가 나요. 뭐 하나 연결이 안 된게 없죠. 머릿속만 복잡한게 아니라 일상도 꼬이는 느낌.. 아이들 저녁 식사를 챙겨주고 설거지하고 주변을 정리하다가 불현듯 이대로는 영영 운동하러 못갈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단 10분이라도 하자. 일단 나가자. 청소기를 내려 놓고.. 2024. 11. 4. 중학생 수학 여행 준비, 닥터지 블랙스네일 톤 업 썬 크림 안녕하세요. 아는 언니, 빽언니 입니다. 큰아이가 곧 수학여행을 가요. 학창시절 수학여행은 평생 추억으로 남을테니, 셀레여 하는 아이의 수학여행 준비를 돕고 있어요. 요즘 학교는 복장관련 교칙이 예전처럼 엄격하지 않죠? 저는 중학교 졸업때까지 귀밑 3센티 단발에, 머리핀 착용 등 복장관련 규칙 지키느라 힘들었는데요. 요즘 학교는 진한 색조 메이크업은 안되지만, 베이스정도의 메이크업은 허용되나봐요. 아이도 수학여행 준비로 톤 업 크림과 립틴트 가져간대요. 립틴트는 평소 사용하던것으로 가져가기로 하고, 썬크림중에서 톤업이 되는 걸 골라봤어요. 닥터지 톤업 썬 크림이 눈에 띄어서 구매했어요. 수분크림등 사용하는 브랜드라 일단 믿음이 갔기 때문에 쉽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뭐 하나 구매하려면 선택을 빠르.. 2024. 11. 4. 나이키 멤버스데이 10만원 이상 추가할인20% 중학생 신발 사주기 안녕하세요. 아는언니, 빽언니 입니다. 나이키 멤버스 데이가 돌아왔어요.이번엔 그냥 지나치려 했는데 중학생 큰아이가 새 운동화를 사달래요. 키가 크면서 발이 컸다고 새끼 발가락이 아프다고요. 신고있는 운동화 앞코를 살짝 눌러보니 여유는 있는 것 같고 그렇게 발이 아플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새신발이 갖고 싶은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아프다는 얘기에 그냥 지나칠 수는 없고 새로 사주기로 했어요. 운동을 너무 좋아하시는 날쌘돌이라 체육시간엔 날아다니고, 뛰어다녀서.좋은 운동화 사주는게 그리 아깝진 않아요. 다만 발이 클때는 한철 신고 다시 바꿔야 하는건 아까워요. 어쨋든 이번 운동화 신고 지난 체육대회 계주 1등도 하고.. 새 나이키를 주문합니다. 학교 신고 다니는게 주라서 단정모드로 골랐어요. 단정하면서.. 2024. 11. 3. 이전 1 ··· 4 5 6 7 8 9 10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