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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마지막 축제 (ft. 많이 컸다) 안녕하세요. 아는언니, 빽언니 입니다. 지난 수요일엔 작은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축제가 열렸어요. 큰아이까지 하면 같은 학교에서 8년차 축제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이제 작은아이가 6학년 졸업반이니 마지막 학교 축제겠어요. 매년 가을에 열리는 학교 축제에는 아이들이 직접 꾸미는 공연 무대가 주를 이뤄요. 아이는 작은 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전교생이래봤자 6~70명 정도 라서요. 10명 남짓한 각 학년 별로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서 보여주는 걸로 1부 축제를 열어요. 규모가 큰학교였다면 전교생의 무대는 어림없었겠죠. 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하게 학부모를 초대해서 그간 연습하고 갈고닦은 끼를 보여준답니다. 워낙 규모가 작으니 다른 학년 아이들까지 눈에 들어오긴하지만, 부모입장에서 무대 위에 내 아이만 보여요. .. 2024. 10. 29.
글로벌 청소년 유스페어로 봉사활동 다녀오기 안녕하세요. 아는언니 빽언니 입니다. 지난 토요일 각자의 스케줄로 바빴는데요. 작은아이는 지역 학생레슬링대회에 참가하고, (밴드레슬링) 2024.10.27 - [많이 모르는 거/좌충우돌, 지방에서 사춘기 아이들 키우기] - 2024 교육감배 학생 레슬링대회 참가했어요. (ft. 인간은 지덕체! ) 2024 교육감배 학생 레슬링대회 참가했어요. (ft. 인간은 지덕체! )안녕하세요. 아는 언니, 빽언니입니다. 작은아이가 스포츠 대회애 참가하는 날이라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었어요. 새벽같이 일어난 큰아이는 학교 친구들과 서울에서 열리는 청소년 유스 페어에nowhere-love.tistory.com 큰아이는 학교 친구들과 서울에서 열린 유스페어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어요. 사실 저는 유스페어를 잘 몰랐어요. 아이의.. 2024. 10. 28.
초6 영재교육원 자기소개서 도움 없이 스스로 쓰기 (ft.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지원 시즌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는언니, 빽언니 입니다.  영재교육원 지원 시즌이 돌아왔어요. 이르면 이번달, 늦어도 다음달 중으로 24학년도 각 대학부설 영재원 과정이 마무리 됩니다. 24년도 교육과정은 수료되고, 내년 25년도 봄부터 시작되는 새 과정에 입시가 시작 되었습니다.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은 보통 1차 자소서, 2차 지필고사 및 면접으로 입시가 진행되는데요. 각 영재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기본 입시 내용은 비슷한것 같습니다.  1. 집에서 준비중인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요즘은 영재원 준비해주는 학원이나, 컨설팅을 해주는 사교육 관련 시장도 활성화 되어 있다는데 우리집은 아직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열심히 그리고 솔직하게 준비하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무대뽀 정신으로집에서 스스로 자소서도 쓰고 면접이나 .. 2024. 10. 27.
2024 교육감배 학생 레슬링대회 참가했어요. (ft. 인간은 지덕체! ) 안녕하세요. 아는 언니, 빽언니입니다. 작은아이가 스포츠 대회애 참가하는 날이라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었어요. 새벽같이 일어난 큰아이는 학교 친구들과 서울에서 열리는 청소년 유스 페어에 봉사활동으로 참가하러 떠났고, 저는 작은아이가 출전하기로 한 학생 레슬링대회가 열리는 지역 중학교 강당으로 향했습니다.  1. 레슬링 대회 출전이요?  한달 전쯤 작은아이 담임선생님께서 레슬링학생대회 참가 의향을 물으셨어요.한번도 레슬링에 대한 경험이 없고, 생각해본적이 없어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하지만 엄마인 저는 “어떤 경험도 배울것이 있다.” 주의라서 좋은 경험의 기회가 주어지면 아이와 상의하여 최대한 참여하고 즐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낯선 레슬링이라는 종목에도 경험삼아 도전해보기로 하였어요.  비선수라 밴드레슬링으로.. 2024. 10. 27.
가습기 없이 실내 습도를 높이는 방법 (ft. 가습기 대신 쓸 물건은요?) 안녕하세요. 아는언니, 빽언니 입니다. 우리집 가습기가 드디어 고장 났어요.오래 사용해서 버리자니 그렇고 새거 그냥 사자니 아깝고 해서 째려보고 있던 중 고장 났는지 기능을 못하더라구요. 마침 아파트 소형가전 버리는 날이라길래 얼른 가져다 버렸습니다. 새거 살까 싶다가, 마음에 쏙 드는 것도 없고 매번 철이지나면 보관하는 것도 일이고, 물건 늘어나는게 반갑지 않고.. 해서 일단 미뤘습니다. 낮에는 창문열고 환기도하고 빨래도 널기도 하고 어찌저찌 모르게 지나가는데.. 밤에 자고나면 식구들 목도 아프고 무엇보다 아침에 얼굴은 당기고 푸석거리고 피부는 간지럽고.. 난리입니다.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고 잠드는데도 그래요. 습도가 불과 몇주만에 이렇게 바뀌다니요. 불과 몇주전 추석때 무더위에 다습했던걸 잊을 뻔 했.. 2024. 10. 25.
엄마표 영어 영어책 읽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아는언니, 빽언니 입니다.  영어 교육 어떻게 하시나요?다른 사교육 없이 영어 잘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 영어책 읽기. 라죠.  저는 모국어 습득방식으로 무조건 듣기가 먼저라 귀가 트여야 하는 줄 믿었습니다.  2024.10.01 - [많이 모르는 거/금쪽같은 중고딩 쉐끼들 키우기] - 영어꽝 엄마의 엄마표 영어 도전기 (영어를 싫어하지 않도록 만들자) 영어꽝 엄마의 엄마표 영어 도전기 (영어를 싫어하지 않도록 만들자)안녕하세요. 아는 언니, 빽언니 입니다. 1. 영어 꽝 엄마의 고해성사. "나는 영어가 너무 싫었고, 또 못했어요. "하나 고백하자면, 저는 학창 시절 영어가 너무 싫었어요. 중학교 재학시절 외우기nowhere-love.tistory.com 늦었지만 영어책 읽기를 기본으로 영어.. 2024.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