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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아는 거64

가습기 없이 실내 습도를 높이는 방법 (ft. 가습기 대신 쓸 물건은요?) 안녕하세요. 아는언니, 빽언니 입니다. 우리집 가습기가 드디어 고장 났어요.오래 사용해서 버리자니 그렇고 새거 그냥 사자니 아깝고 해서 째려보고 있던 중 고장 났는지 기능을 못하더라구요. 마침 아파트 소형가전 버리는 날이라길래 얼른 가져다 버렸습니다. 새거 살까 싶다가, 마음에 쏙 드는 것도 없고 매번 철이지나면 보관하는 것도 일이고, 물건 늘어나는게 반갑지 않고.. 해서 일단 미뤘습니다. 낮에는 창문열고 환기도하고 빨래도 널기도 하고 어찌저찌 모르게 지나가는데.. 밤에 자고나면 식구들 목도 아프고 무엇보다 아침에 얼굴은 당기고 푸석거리고 피부는 간지럽고.. 난리입니다.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고 잠드는데도 그래요. 습도가 불과 몇주만에 이렇게 바뀌다니요. 불과 몇주전 추석때 무더위에 다습했던걸 잊을 뻔 했.. 2024. 10. 25.
좋아하는 공간 만들기 ( ft. 당근으로 공간 비우기) 안녕하세요. 아는 언니, 빽언니 입니다. 어수선한 공간을 좋아하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애쓰고 있어요. 물건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내집인지 물건들 집인지 알 수가 없을때도 있습니다. 시간을 들여 정리를 하는데 마음에 쏙 드는 공간을 만드는 것은 쉬운건 아닌것 같아요.  물건을 비우려면 수납장을 먼저 비워라.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아이들 유아시절 책이 꽂힌 회전 책장을 비우기로 결심했어요. 책을 비우려고 할때마다 '전집을 구매한 가격. 그리고 전집을 읽어주던 아이와의 추억…' 이 자꾸 생각나고,자꾸 미뤄지길래 수납장 먼저 비우기로 결심했어요. 책장 안의 책을 모두 꺼낸 후 꼼꼼히 닦고 정리합니다. '좋은 주인 만나서 또 쓰임을 다하거라. 그동안 고마웠다.' 구석구석 숨결을 불어넣어주듯 닦아내니 새것처럼 깨.. 2024. 10. 23.
중학생 식사대용도 가능한 간편한 간식 10분만에 식빵 피자 만들기 (ft. 소고기 다짐육 베이스 활용) 안녕하세요. 아는언니, 빽언니 입니다. 간편한 중학생 간식 소식 또 가져 왔습니다. 빽언니 만의 10분 간식 노하우, 오늘은 식빵 피자 입니다.  얼마전 백종원님이 만능 간장 만들어두고 많은 곳에 활용하듯 소고기 다짐육으로 베이스를 만들었었는데요.  2024.10.17 - [쫌 아는 거/주부 9단, 엄마 5단] - 소고기 다짐육을 사용해서 간단한 간식과 집 밥의 베이스 5분만에 만들기 소고기 다짐육을 사용해서 간단한 간식과 집 밥의 베이스 5분만에 만들기안녕하세요. 아는언니,빽언니 입니다.  1. 어른보다 더 바쁜 중고등학생 스케쥴. 차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날들.이웃님들 아이들 스케쥴은 어떤가요?아이들이 자라면서 수업에 동아리활동에 학nowhere-love.tistory.com 만들어두고 냉장실이나 냉동.. 2024. 10. 20.
세종시 코스트코 10월 셋째주 할인 (ft. 식물, 델리 코너) 안녕하세요. 아는 언니, 빽언니 입니다. 잠깐 코스트코에 들렀어요. 매번 그냥 지나치던 식물코너가 궁금했거든요. 어렴풋이 알로카시아 대형 화분을 본 것 같아서 확인할겸 가까운 세종코스트로 향했습니다. 코스트코는 알다시피 개미지옥이에요. 살 것 없이 구경만 가도 몇 시간은 그냥 지나가구요. 장바구니 40만원은 별것도 없이 채워지더라구요. 시간과 돈에서만 개미지옥이 아니고, 에너지는 또 얼마나 쓰게되는지. 혹시 사람이라도 많은 날이면 집에와서는 녹초가 되어 자리에 눕기도 합니다. 그래서 코스트코에 뭔가 구매할 거리가 생기면 주변을 많이 돌아보지 않고 휙휙지나치며 빠르게 쇼핑해요.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면 죄다 우리집에 필요한것이라 한아름 사게 되거든요. 오늘은 식물코너 돌아보고, 저녁식사거리 슬쩍 돌아보는 계획.. 2024. 10. 18.
소고기 다짐육을 사용해서 간단한 간식과 집 밥의 베이스 5분만에 만들기 안녕하세요. 아는언니,빽언니 입니다.  1. 어른보다 더 바쁜 중고등학생 스케쥴. 차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날들.이웃님들 아이들 스케쥴은 어떤가요?아이들이 자라면서 수업에 동아리활동에 학교며 학원 스카와 집을 바쁘게 오가는 경우가 많아지죠.  강남의 헬리콥터맘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쁜 아이들 모시고 매니져 해주느라 하루가 다 간다죠. 학원을 오가는 엄마의 차안에서 매일 식사나 간식을 해결한다니 아이들도 엄마들도 고생이 많습니다.  중고생 학생들을 키우다보면 간식이나 식사를 빠르게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져요.우리집 아이들도 하루에 몇개의 스케쥴을 소화해야 할때는 미리 준비한 간식을 이동하는 엄마의 차안에서 먹곤 합니다. 어디 간식뿐인가요?오후 학교에서 집에 돌아오면 배고픔에 제일먼저 냉장고를 열고요. 조금.. 2024. 10. 17.
플랜테리어를 시작해볼까요? (ft. 치유와 에너지를 줄 식물들) 안녕하세요. 아는언니, 빽언니 입니다.  1. 지금 아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유아때 보던 책을 정리 중이에요.어찌나 전집을 많이 들였는지.. 아직도 정리 못한 책이 한가득입니다. 아이들이 잘 활용하고 잘 보던 책은 돈이 아깝지 않아요.이렇게 처분하고 정리할때 추억에 빠져서 어려운 물건이 있는가 하면..활용을 못하고 스치듯 지나간 전집들은 정말 본전생각이 납니다.그때 그 돈들 아꼈으면 좋았을텐데..그때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것이라 사지 않을수가 없었는데,지나고 나면 불필요한 것들도 어찌나 많은지...그럴땐 돈벌어오는 남편 생각이 납니다. 여보. 미안해. 당근이며 중고시장에 내놓는데, 확실히 인구가 줄어서 인가요?전집, 책은 정말 헐값이에요. 유행이 좀 지난 책들은 나눔으로 공짜로 준대도 안가져가네요.. 2024. 10. 16.